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빅데이터 스타트업 ‘부스트’ 인수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개인간거래(C2C) 효율화를 위해 검색·추천 시스템을 강화한다. 번개장터가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부스트(Voost)를 인수했다. 번개장터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급성장 중인 모바일 중고거래 및 개인간거래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목적이다. 부스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한글 형태소 분석기인 ‘꼬꼬마’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은 이동주 전 부스트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이다. 검색·추천 및 빅데이터와 관련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