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구속… CJ그룹 초유 위기 ‘비상체제’
이미경·손경식 공동대표로 이 회장 공백 메울 가능성 중국 업체 인수 협상 등 해외 사업 줄줄이 차질 이재현 회장이 구속되면서 CJ그룹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게 됐다. 당장 벌여놓은 국내외 사업이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된 데다 이 회장 부재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그룹의 컨트롤타워를 누가 맡을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CJ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이 회장의 부재가 현실화된 이후에 구체적인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고 1일 밝혔다. 이날 CJ의 주요 임직원들은 밤늦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