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만명 개학 첫날…561개 학교 등교 연기 사태
전국 초·중·고교 및 유치원생 237만 명의 ‘2차 등교개학’ 첫날인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560곳이 넘는 학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지역감염뿐만 아니라 학교 내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도 불안해하고 있다. 560개 초·중·고교 등교 연기 교육부는 이날 예정된 고2, 중3, 초 1~2학년, 유치원생의 등교개학을 미룬 학교가 전국에서 561개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부천시가 251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181개교, 서울 111개교 등이었다. 집단감염이 잇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