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중국, 금융·항공·원전협력 '경제 밀월'
‘황금시대’를 선언한 영국과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각종 경제협력 조치를 쏟아냈다. 시 주석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1일 정상회담을 열어 총 400억파운드(약 70조원)에 달하는 150개 경제협력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중국은 전날 런던 금융시장에서 50억위안(약 8900억원) 규모의 위안화 표시 국채를 발행했고, 영국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의 영국 관광 확대를 위해 중국인 관광비자 정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英·中, 전방위 경제협력 합의 영국 방문 일정 이틀째인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