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rkpd

5,627 Flips | 4 Magazines | 193 Likes | 2 Following | 447 Followers | @cparkpd | Keep up with cparkpd on Flipboard, a place to see the stories, photos, and updates that matter to you. Flipboard creates a personalized magazine full of everything, from world news to life’s great moments. Download Flipboard for free and search for “cparkpd”

BBC News 코리아

천 개의 단어로 과학책을 쓴다고?

랜들 먼로는 이 책을 쓰면서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쓰는 1,000개의 영어 단어(번역판은 1,500개의 한글 단어)만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p>“지금까지 저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말하면 어떡하나 걱정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

[정희진의 낯선사이]이것이 반격일까 - 경향신문

미투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남성 사회의 반발이 곳곳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지하철에서 여성학 책을 읽는다고 봉변당한 여고생부터 “오해 받으니 여성을 멀리하겠다”는 ‘펜스룰’까지. 대개 이러한 현상을 반격(反擊·백래시)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p>백래시(backlash)는 1970년대 미국에서 치열했던 여성운동과 진보세력을 몰아내고자, 정부와 미디어 등 사회 전반이 주도한 반동의 물결이었다. 이때 등장한 단어 중 하나가 ‘정치적으로 올바른(politically correct·PC)’인데, 당시 미국에서 냉소와 좌절의 용어였다면 …

한국일보

페미니즘을 껴안은 휴머니스트, 어슐러 르 귄

공상과학(Science Fiction, SF)소설은 언제나 시대를 품은 창조물이었다. SF소설은 오랫동안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성차별주의(Sexism), 특히 과학과 문학 집단에서 위세를 떨치던 성차별주의에 목소리를 내왔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1874년이 …

[서효인의 ‘좌측담장’] 수치심을 느낀다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중에 하나인 아이폰은 원래 카메라 효과음이라는 게 없다. 카메라 모드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면 ‘찰칵’ 소리가 나는 것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존재하는 기술적 옵션인데, 이는 일명 ‘몰래 카메라’라고 불리는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한 …

착한 교통사고

자신의 피해를 감수하며 사고를 막은 분은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두려웠던 순간을 떠올려 보면, 과연 내가 그 순간에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다.그런데 그건 그거고, 이 사건을 다루는 우리 언론의 태도는 …

30년대 ‘굴뚝농성’ 이끈 여성 영웅, 주룡을 불러낸 이 작가

한겨레문학상 ‘주룡’ 작가 박서련<p>일제강점기 평양 고공농성 강주룡의 삶 다뤄<p>있었지만 잊혀버린 ‘일하는 여성 영웅’ 복원<p>새터민 의심할 정도로 사투리 능란 ‘읽는 맛’<p>“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연락을 받고는 깜짝 놀랐어요. 지금도 이게 몰래카메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예요. 그런데 몰카라면 너무 정교하다 싶긴 해요. 하하.”<p>장편소설 <주룡>으로 3천만원 고료 제2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박서련은 여전히 흥분이 가시지 않은 표정이었다. 그는 “제가 이 상을 박탈당할 경우는 어떤 게 있을까요?”라고 묻기도 …

Angella Kim

전재국씨,<p>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십여 년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br>85년생. 2004년, 그러니까 10대 후반이었던 그녀는 자신의 홈피에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 거리에 있는 루이비통 건물 사진을 올려 놓고 옆에다 이런 글을 …

知ってる?韓国式アメリカンドッグ「ハットグ」

チーズがハンパなくのびるんです・・・!

한 인류학자가 4년간 '아마존의 숲속'에서 깨달은 것들

‘숲은 생각한다’는 시적인 느낌이 드는 말랑한 제목에다, 앙리 루소의 환상적인 그림 ‘꿈’을 버무려둔 표지를 보고 섣불리 달려들었다가 코가 깨질 수도 있는 책이다.<p>인류학자인 저자가 1996년부터 4년간 남미 에콰도르 동부 아마존 유역에서 아빌라 마을을 탐사한 뒤 …

잊지 않았나요? 정확한 글이 주는 기쁨

93년 전통의 주간지 <뉴요커>에서<p>‘산문의 신’이라 불리는 책임교열자<p>문법·어휘 둘러싼 일화 풀어놔<p>유쾌·솔직· 정확한 글쓰기 모범<p><b>뉴욕은 교열 중/메리 노리스 지음, 김영준 옮김/마음산책·1만5000원<br>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코리 스탬퍼 지음, 박다솜 옮김/윌북·1만6500원</b><p><뉴요커>.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연재했고,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와 <롤리타>의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와 같은 거장들이 글을 연재했으며, 최근엔 <아웃라이어>의 맬컴 글래드웰이 전속작가로 일하는 미국의 고급 주간지. …

특별한 피를 가진 노인이 마지막 헌혈로 2000명을 더 살렸다

이 귀중한 피를 60년 넘게 꾸준히 기부하며 아기 240만명의 목숨을 구한 80대 노인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생애 마지막 헌혈을 했다. 5명의 아기가 엄마들 품에 안겨 2000여 생명을 살릴 피가 마지막으로 채혈되는 광경을 지켜봤다. 그의 도움으로 살아난 …

‘라가불린 16년산’ 품절사태와 독특한 위스키의 세계

“친구에 추천했다 싸웠다”는 특이한 맛의 라가불린<p>공급이 달리는 상황 벌어진 것은 연산 위스키의 숙명<p>술자리를 파하고, 일행들이 택시를 잡아 집으로 향할 때면 위스키 꾼들은 마지막 한 잔을 찾아 가까운 위스키 바를 찾는다.<p>그날 기분에 따라 주종도 연산도 마시는 법도 다르다.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하고 싶은 날엔 글렌케런 잔(‘노징 글라스’라고도 불리는 시음용 잔)에 균형이 잘 잡힌 ‘발베니 더블우드 17년’을 담아 하루를 마무리한다. 요즘처럼 갑자기 무더워졌을 땐 갯내음이 강한 ‘라프로익’에 무가당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위스키로 만든 …

[장정일 칼럼] 프랑스 현대철학 써먹기

1977년 산울림의 1집 앨범 ‘아니 벌써’가 나왔고, 이듬해에 사랑과평화의 1집 앨범 ‘한동안 뜸했었지’가 나왔다. 북한사람들이 이 노래를 들을 수만 있다면, 북한은 바로 그날로 무너질 거야!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어느 미국가수가 이런 노래를 불러서 록 팬을 …

차밍시티

[예일대 부동산 강의 1편: 부동산 금융의 초기 역사]<p>2013년 노벨경제상을 수상한 Robert J. Shiller 교수의 부동산 강의 시리즈 입니다. 1편은 부동산 금융의 초기 역사에 관한 강의입니다. 담보 대출과 부동산 소유권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설명하고 …

오월의 시 ‘그날’ 쓴 고등학생 11년 만에 입 열다

정민경씨 인터뷰<p>“고3 때 쓴 시가 10년 넘게 회자돼 감사하고 놀라…<p>새 정부 진상규명 통해 광주의 진실 꼭 밝혀졌으면”<p>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정민경(29) 씨는 ‘얼굴 없는 시인’이다. 그가 고등학생 때 쓴 시 ‘그날’은 2007년 제3회 5·18 민주화운동 기념 서울 청소년백일장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해마다 5월이 오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천재 고교생이 쓴 5·18 시’로 다시 읽히며 화제가 된다.<p><b>그날 - 정민경</b><p>나가 자전거 끌고잉 출근허고 있었시야<p>근디 갑재기 어떤 놈이 떡 하니 뒤에 올라 타블더라고.<p>난 뉘요 …

Do-Eon Kim

행방불명<p>안상학<p>이 세상 어딘가에는...<br>태어나서 단 한 번 날아올랐다가<br>죽을 때가 되어서야 비행을 멈추고 내려앉는 새가 있다<p>한라에는, 한라가 낳은 오름에는<br>한번 올랐다가 여태 내려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br>그들이 새라면 아직 하늘을 날고 있으리라<br>그렇지 않고서야 아니 돌아올 리 …

댓글 논란 뒤에 거대한 쓰나미 몰려온다 - 지디넷코리아

<b>[생각 하나] ‘나는 가수다’에서 ‘복면가왕’으로</b><p>​<p>‘나는 가수다’가 가요계에 던진 울림은 꽤 컸다. 노래를 업으로 하는 가수들을 가창력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가창력으론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국민가수 김건모 씨는 예능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참여했다가 호되게 망신을 당했다.<p>​<p>그래도 ’나는 가수다’는 약과다. ‘복면가왕’은 아예 가수란 신분의 장벽 자체를 무너뜨려버렸다. 이론상으론 가수 아닌 사람들에게 가수가 패할 수도 있는 쪽으로 경기 규칙이 바뀌었다.<p>​<p><b>[장면 하나] 비주류가 쏘아올린 작은 …

치어리더한테 부채질해주던 마산아재.gif : MLBPARK

한국사회는 어떤 글로 기억되는가

<b>한겨레 창간 30돌 특별기획<br>책 30권으로 본 한국사회 30년</b><p><i>1988년 창간 이후 <한겨레>가 거쳐온 30년은 한국 사회와 문화, 지식담론이 역동했던 시기였습니다. 창간 30돌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한겨레> 책지성팀과 대중문화팀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 사회 변화와 문화적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책 30권과 한국영화 30편을 선정했습니다. 책 선정을 위해 학자와 평론가, 작가, 출판인 등 출판·문학계 전문가 30명을 추천위원단으로 구성해 무순위로 책 30권을 추천받았습니다. 최종 30권을 추리는 기준은 추천 빈도를 최우선으로</i> …

크보 황당 부상들.txt : MLBPARK

이현호<p>- 2군에서 개 쓰다듬다 허벅지 물려서 부상<p>랜들<p>- 선릉역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허리 부상<p>최동수<p>- 이 닦다 치약이 눈에 튀어서 부상<p>feat 이순철 "지가 언제부터 청결했다고.."<p>박동수 (코치)<p>- 삼각뿔 사이 통과하는 시범보이다 뒤로 넘어져서 아킬레스건 파열<p>박용택<p>- …

Language and behavior : 네이버 블로그

이것저것링크

RT @HookedOnMedium : "[👏6.6k] 독서를 하며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음. 메모하고 정리하는 것 자체가 일이 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리며, 또 어차피 기억 못 하기 때문. 좋은 글을 읽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며, 이는 …

댓글 대전 1: 박정엽 기자는 괴로웠다

포털 뉴스 기사의 댓글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하려던 드루킹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정치권은 이 문제에 대한 특검 도입을 놓고 올스톱하다시피 했고, 포털과 뉴스 매체 간의 사업 제휴 방식이라는, 이제는 고르디우스의 매듭이 되어버린 문제까지 새삼스럽게 도마 위에 …

[정재정의 독사만필(讀史漫筆)] 정지용, 윤동주, 도시샤대학 ②

윤동주는 1943년 7월 14일 교토에서 사상탄압 전문 특별고등경찰 형사에게 체포 당해 시모가모(下鴨) 경찰서 유치장에 감금되었다.<p>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이었다. 송몽규가 중심이고, 윤동주와 고희욱은 동조자였다. 백인준, 마츠야마, 마츠바라, 장성언 등도 함께 …

안타까웠던 11일자 한겨레 1면

한겨레가 11일자 1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정상회담 장소로 평양이 상당히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중앙일보·경향신문 등 대다수 조간이 이날 1면에서 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라고 실은 것과 대조적이었다.<p>한겨레 …

[책과 삶]언어 전파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도구였다 - 경향신문

<b>ㆍ외국어 전파담</b><b><br>ㆍ로버트 파우저 지음 |혜화1117 | 356쪽 | 2만원</b><p>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이다. 미국인이 한글로 쓴 책이다. 슬며시 의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책장을 이리저리 넘겨 보니 저자의 한국어 문장 구사가 매우 적확하다. 오문이나 비문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읽는 이를 감성적으로 매혹하진 않지만, 글의 전개와 문장 구사가 매끄럽고 정확하다. 이쯤 되면 저자의 약력에 호기심이 인다. 좀 특별해 보인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p>저자 파우저는 한마디로 ‘언어의 달인’이다. 1961년 …

오비튜아리

블친이 달아준 댓글에서 스쳐지나가듯 언급된 변영로의 수필 '오비튜아리'.<br>인터넷 어디에서도 이 작품과 관련한 내용을 발견할 수 없었다. 어렵게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965년에 출간된 <한국수필문학선집>에 실린 작품을 찾았다. 이 책과, 같은 해 나온 <한국수필문학전집>을 …

[세상 읽기] ‘프런티어 시장’ 북한과 식민주의 유령 / 조문영

<b>조문영<br>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b><p>4·27 남북정상회담과 그 후속 조치들은 한반도 평화라는, 한동안 불가능의 영역으로 제쳐두었던 주제를 공론장에 소환했다. 당장은 비핵화 논의가 우선이겠지만, 북한의 거대한 전환이 임박했다는 공감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전망과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저임금, 지하자원, 물류수송의 이점을 고루 갖춰 투자가치가 높은 ‘프런티어 시장’으로 북한을 가치화하는 셈법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동남아시아가 아닌 북한으로 공장을 이전하자는 제안이 “굶주린 북한 동포”에게 주는 평화의 선물인 양 등장하는 현실을 보며 몇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