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전두환 마지막 추징금 55억원 환수' 제동건 신탁사.."당사자 사망으로 절차 중단" - 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오산시 땅을 관리하던 신탁사가 행정소송 패소로 공매 수익 55억원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추징 집행 자체에 이의를 제기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서경환 한창훈 김우진)는 10일 A 신탁사가 제기한 재판 집행에 관한 이의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A 신탁사는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맡긴 오산시 임야 5필지 중 3필지 땅값 55억원에 대해 집행 절차 …
아시아경제이순자, 손자 전우원 질책…"주제넘게 나서지 마라" - 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불법 비자금' 의혹에 "있을 수 없는 일" 고(故) 전두환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씨가 손자 전우원씨에게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라고 꾸짖은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전씨는 전두환 일가의 불법 비자금 의혹을 비리를 폭로하면서 자신의 할아버지인 전 전 대통령을 '학살자'라고 규정, 직접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죄한 바 있다. 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이씨는 문자 메시지로 전씨의 행보를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씨는 이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을 방문했지만 이씨를 만나지 못하자 …
아시아경제66억 복권 당첨되며 '인생 역전'…"노숙자였다" 고백한 美 여성 - 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캘리포니아주 운영 복권 연간 판매액만 11조원 수익금 일부 공교육 지원 6년 전까지 노숙자였던 한 미국인 여성이 수십억원대 복권에 당첨되면서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CNN,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여성 루시아 포세스는 최근 심심풀이로 구매한 즉석 복권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500만달러(약 66억원)에 육박한다. 포세스는 캘리포니아복권위원회와 인터뷰에서 "6년 전까지 나는 노숙자였다"라고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이어 "올해 나는 전문학사를 취득했고, 결혼도 했고, 거기에 '500만달러' …
아시아경제"택배 차량도 들어오지마" 수원 아파트서 또 '택배대란' - 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 이보라 기자 leebora114@asiae.co.kr이달 1일부터 택배 기사 지상 출입 막아 특정 시간대만이라도 지상 출입 허용해달라 양측 입장 첨예…택배 대란 장기화될 듯 수원시 팔달구 한 대단지 아파트가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아 택배 기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택배 기사들이 문전 배송을 거부해 물품이 아파트 정문에 쌓여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택배 대란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수원시의 2500세대 규모 A 아파트 측에 따르면 입주자 대표회의(입대의)는 지난 3월 회의에서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긴급차량(소방, 구급, 경찰, 이사, 쓰레기 …
아시아경제"그만두거나 딴 일 하고 싶어요" 10명 중 9명이 고민하는 직업 '교사' - 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 이보라 기자 leebora114@asiae.co.kr교사노조 1만1377명 대상 설문조사 68.4% "교직생활 만족 못해" 응답 72.1% "현 정부 교육정책은 F학점" 교사 10명 중 9명은 최근 1년 사이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명 중 1명은 교권 침해와 관련해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10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스승의 날을 맞아 조합원 1만137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28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대구시 모 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이 선생님과 개학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아시아경제휴대폰 주우러 하수구 몸 풍덩…브라질男 결국 '파상풍' - 아시아경제아시아경제 -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찾은 휴대폰 정상 작동됐지만, 몸에 이상 반응 하수구 나온 이후 파상풍 의심 증세 보여 당초 수거비 50만원 내걸었지만 지원자 없어 브라질의 한 남성이 떨어뜨린 휴대폰을 줍기 위해 하수구에 들어갔다 파상풍 치료를 받았다. 남성은 휴대폰을 주워주면 돈을 지불하겠다고 했지만 대신 꺼내오겠다는 사람이 없자 직접 하수구에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주 브라질 바하다티주카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서 30세 남성이 하수구에 몸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소변을 보다 빠뜨린 휴대폰을 줍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