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경

50 Flips | 3 Magazines | 1 Like | 3 Following | 4 Followers | @ChangkyeongAn | 배낭 여행기, 경제 이야기, 맛집 정보 등 30대 직장인의 관심사를 다룹니다.

33. 사하라 사막은 어디에...? 지루하게 흘러간 사막 투어의 첫 번째 하루

조금은 허무했던 아이트 벤 하두 투어가 모두 끝났다. 짧은 자유시간 동안 각자 흩어져 사진을 찍은 후, 가이드를 따라 마을을 내려왔다. 내리쬐는 뙤약볕에 몸과 마음이 조금은 지쳐버렸다. 빨리 차로 돌아가 물이나 한 잔 들이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 생각 없이 …

32. 글레디에이터의 배경, 아이트 벤 하두 투어기

<i></i><i></i> <i>내 이름은 막시무스,북부 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의 장군이었으며,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었다. 태워 죽인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살아서 안 되면 죽어서라도...</i><i>- 영화 글래디에이터 中 -</i> △ 이미지 출처 : …

31. 마라케시에서 메르주가까지, 모로코 사막투어의 긴 여정을 시작하다.

새벽 6시 30분, 귓가에 울리는 우렁찬 알람소리와 발가락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을 느끼며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렸다. 까끌한 이불의 감촉이 조금은 낯설었다. 여기가 어디지...? 하는 의아함과 함께, '아! 모로코에서의 하루가 꿈이 아니었구나'하는 깨달음이 동시에 …

30. 드디어 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에 첫 발을 내딛다.

아프리카. BJ의 눈웃음과 별풍선이 난무하는 인터넷 방송국 이야기가 아니다. 사자와 얼룩말이 뛰어노는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를 내가 여행하게 될 줄이야! 역시 세상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베리아 반도와 마주보고 있는 모로코는 사실 …

29. 리스본을 떠나기 전,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길을 나서다.

매번 잠자리가 바뀌어서일까? 아침 잠이 많은 나지만, 여행 중에는 매일같이 아침 이른 시간에 눈이 절로 떠진다. 덕분에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따뜻한 커피와 함께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즐기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내 평생에 포르투갈에서 맞는 …

28. 리스본 여행의 단 하나의 이유 - 에그타르트 맛집, ​Pasteis de Belem(파스테이스 데 벨렘)

호카 곶을 끝으로 알차고 길었던 신트라 근교여행이 모두 끝이 났다. 이제 유럽을 떠나 아프리카로 넘어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쯤이면, 숙소로 일찍 돌아가 그간의 포르투갈 여행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될 모로코 여행을 준비해야 하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아직 …

27. 대륙의 서쪽 끝, 호카곶에서 석양을 바라보다.

시간이라는게 참 묘하다. 똑같은 한 시간도 어떤 때는 순식간에 지나자는 반면, 또 어떤 때에는 느릿느릿 길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신트라를 여행했던 그 날의 한 시간은 정말이지 날아가는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신트라에서의 …

26. 신트라 숲 속에서 찾은 아름다운 보석, 페나 성에 가다.

영국의 천재 시인, 바이런이 '위대한 에덴'이라 칭했던 곳, 대서양에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 바람 덕에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그래서 예로부터 포르투갈뿐 아니라 스페인, 영국의 귀족들은 이 곳 신트라에 별장을 짓고 자연을 음미하며 풍류를 …

[서래마을/★☆] 몸에 좋은 블루베리가 한 가득 - 스퀘어가든 블루베리 빙수

강북에 연남동이 있다면, 강남에는 서래마을이 있다. 얼핏보면 평범한 골목길 구석구석을 뒤져가며 맛집을 찾아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한 곳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커피의 은은한 향과 푸짐한 빙수가 일품인 서래마을 카페, 스퀘어가든. 힐링캠프에서 김제동이 즐겨찾는 카페로 …

25. 7세기 이슬람 세력의 위엄이 그대로, 신트라 무어인의 성

포르투갈의 산토리니, 아제나스 두 마르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신트라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다음 목적지는 '무어인의 성'. 441번 버스의 종착역인 '포테라 드 신트라'에서도 무어인의 성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런데, 아침을 부실히 먹어서인지, …

24. 대서양과 맞닿은 절벽마을, 아제나스 두 마르(Azenhas do Mar)에 가다.

리스본에서 기차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신트라는 그야말로 포르투갈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옛 왕궁, 신트라 성과 북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이슬람 세력이 건설한 무어인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모티브로 알려진 페냐 성 등 도시 곳곳에 …

23. 야간버스를 타고 리스본으로...(부제 - 새벽녘의 멘붕)

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은 바로 포르투갈에서의 일정 배분이었다. 당초 예정에 없었던, MBA 교류 프로그램(GNAM)에 참여하게 되면서 25일 짜리 일정이 20일로 짧아졌고, 그로 인해 포르투갈에서는 머무르는 일정도 3박 4일로 …

22. 포르투 최고의 핫플레이스(2편) - 도루 강의 물줄기를 따라서

인류의 문명은 강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던가? 나일강을 비롯한 고대 4대 문명의 발상지를 언급하기 위해 네이버를 뒤적거려 볼 필요도 없이, 파리, 런던, 그리고 서울 등 웬만한 도시를 떠올려 보면, 그 중심에는 항상 강이 흐르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도시와 강의 조합 …

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를 찾아서

여행, 특히 배낭여행 중에는 현지인들의 생활을 최대한 많이 체험하고 즐기는 것이 좋다. 어쩌면 그것이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 되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하는 도중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현지 스타일' 보다는 '익숙한'것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가령 고추장과 …

20.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포르투, 클레리고스 종탑에 오르다

포르투의 중심가, 리베르다데 광장은 언제나 평화롭다. 포르투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이지만, 왁자지껄 하다거나 번잡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도로 양 옆으로 늘어선 높은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마저 …

19. 동화 속 상상이 현실로 - 해리포터의 배경, 렐루 서점에 가다.

포르투에서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호스텔에서 커피와 토스트로 이루어진 유러피안 조식을 처묵처묵 한 후, 길을 나섰다. 첫 날과는 달리 동행이 없는 외로운 여행이지만, 이제 제법 시내 지리도 익숙해졌고 머릿 속에 가볼 장소들이 대충 입력이 된 …

18. 포르투 최고의 핫 플레이스 (1편) - 밤에 더 아름다운 동 루이스 다리

포르투의 히베이라 지구와 가이아 지구를 잇는 동 루이스 다리는 그야말로 포르투 최고의 핫 플레이스다. 포르투에서 끼니를 거르면 걸렀지, 동 루이스 다리를 안 보고 지나치는 관광객은 없을 것이다. 오늘은 1박 2일 동안 이 곳에서 죽치고 있으면서 느꼈던 순간들을 …

[서래마을/★☆] 치즈 듬뿍 샌드위치와 다채로운 생맥주가 일품인 곳, 냅킨플리즈

남여노소,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식사는 항상 냅킨으로 마무리된다. 오늘 소개할 맛집에서는 냅킨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 것만 같다. 이름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이 곳은 바로 '냅킨 플리즈'<p>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에 위치한 냅킨 플리즈, 필리 …

첫 출근길의 열정을 다시 한번,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6년 전 어느 날, 새로 맞춘 정장을 갖춰입고 설레는 마음을 안은 채, 집을 나서던 첫 출근길이 문득 떠올랐다.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이제 나도 직장인이라고 외치고 싶었다. 출근이라는 나의 꿈을 이룬 그 날로부터 6년 후, 지금 나의 꿈은 출근하지 않는 것이 …

[광화문/★] 다이어트를 망치는 달콤한 악당, 마피아 디저트

광화문 일대에세도 꽤 괜찮은 식당이 몰려있는 것으로 유명한 D타워 1층. '구멍가게'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좁은 매장에 간판마저 '성의없이 끄적여 놓은 듯한' 느낌을 풍기는 곳, 여기는 마피아 디저트다.<p>'티라미수 조지러 와♡'라는 도발적인 문구에 발끈해서 한번 …

17. 와인에 대한 당신의 상식을 넓히는 순간, 포르투 와이너리 투어

포르투의 도루 강변을 따라 줄지어 위치한 와이너리를 보고 있으면, '이 곳이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대부분 '와인'하면 프랑스를 먼저 떠올리지만, 이 곳 포르투의 와인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명성과 품질을 자랑한다. …

16. 포르투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메뉴, 프랑세지냐 맛집 피코타(Picota)

짧지만 알찬 시티투어가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가는 길,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현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사실, 입맛이 그리 까다로운 편이 아닌지라 무엇을 먹어도 내게는 대부분 맛있는 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현지 가이드가 자주 찾는 레스토랑이라고 …

15. 포르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무료 워킹투어 체험기

포르투갈 제 2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포르투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규모가 작았다. 동네 마실 나가는 기분으로 스리슬쩍 둘러보고 사진 몇 장 찍으면 하루만에도 왠만한 것들은 다 보고갈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를 꼽으라면 …

14. 작지만 아름다운 포르투, 그리고 타트바(Tattva) 호스텔

마드리드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드디어 포르투로 떠나는 날이 밝았다.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길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한참을 기다렸지만, 구글맵에서 알려준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버스는 오질 않았다. 왠만하면 버스 안에서 …

13. 마드리드에서의 시작과 끝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어느덧 마드리드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 밝았다. 1주일 일정의 마지막이지만, 학교 일정의 방해를 받지 않고, 하루 종일 자유시간을 누리는 첫번째 날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마드리드보다 더욱 유명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

12. 세련미 넘치는 마드리드 전통시장, 산 미구엘 시장을 가다.(feat. 산 기네스 a.k.a. 대왕 츄러스 가게)

마요르 광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산 미구엘 시장'이라는 곳이 있다. 183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일종의 재래시장이랄까? 흔히, 재래시장이라고 하면 적당히 지저분하면서 사람냄새가 나는 그런 공간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곳은 애초 생각했던 …

11. 도시의 진정한 매력은 광장에서 나온다. - 마드리드 3대 광장 집중 탐구

역사적으로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들은 광장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유럽사람들에게 광장은 다 같이 모여 축제를 즐기며 정치,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토론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마드리드에도 스페인 광장, 마요르 광장, 솔 광장 등 유명한 광장이 …

<프리미어12> 탈삼진쇼 차우찬 "내 공을 믿고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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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뉴스] 마일리지로 일등석? 얼마나 써야 탈 수 있을까

마일리지로 국적기 일등석을 타는 특급 노하우를 알려준 ‘낭만닥터’ 배상준 일산병원 외과의(▶ 관련기사 바로가기 http://goo.gl/MZOEPM)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미션을 던졌습니다. ‘항공 마일리지 16만 마일 모으기!’ 도대체 어떻게 하면 16만 마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