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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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신의 경제inside] 저성장 시대에서 살아 남기

2017년을 조망하는 시기이다. 이달 25일에는 한국과 28일에는 미국의 3분기 GDP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2.5%내외 수준에서 두 국가의 성장률이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문제인지 미국이 잘하는 것인지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한국보다 10배 정도 큰 미국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은 쉽게 볼일이 아니다. 한국은 점차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미국은 연말 금리인상을 논하고 있는 만큼 상승 가능성이 높다.<p>하반기 한국경제는 소비절벽, 수출 역성장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대기해 있다. 한국은행도 수정 …

MB "노무현 정부 기록, 낯 뜨거워 공개할 수 없는 것 많다" | 정치 | 뉴스 | 한경닷컴

이명박 전 대통령, 정규재 한경 주필과 '자전거 동행'<p>MB "경제 최악은 아냐…뭔가 해보자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게 문제"<p>보수 단결하는 계기 올 것…누구도 경제하려는 의지 안 보여 걱정<p>"아베 얕잡아 본 건 큰 실수…한·일 관계 이래서는 안돼<br>손학규, 그대로 있었으면 벌써 대통령 후보 됐을텐데…<br>박원순, 조급증 때문에…서울역 고가공원 위험한 발상<p>박 대통령 만나려면 뭐가 좀 변해야…계기가 있겠지<br>장관들에게 정말 실망…책임감 없고 자기 정치만 해<br>기업가 도와주는 게 지도자와 정치인의 의무인데…"<p>“송민순 회고록? 거 참, 지금 나온 것보다 더한 …

[북&북]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가 되려면'

<똑게 경영> 로라 스택 지음, 이현숙 옮김, 처음북스 펴냄<p>책 제목 ‘똑게’는 부제에서 나온 모양이다. 부제는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의 시간관리법이다. 이 책은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고 효율을 내려면 일과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p>피터 드러커는 명저 <자기 경영>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라고 설파했다. 현대 경영학에서 ‘효과’는 성과와 연결된다. 바라던 목표를 성공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효율’은 최소의 비용을 들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말한다. 목표를 향해 가는 …

[주태산 서평] '붉은 여왕'과 앨리스, 그리고 토끼 굴 탈출법

<래빗홀> 케이트 샌턴 지음, 허수빈 옮김, 영인미디어 펴냄<p>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을 골라 우리 현실에 빗대며 성공의 지혜를 알려주는 독특한 비즈니스 서적이다. 특히 주인공 앨리스가 토끼 굴에 빠진 상황을 집중 조명하면서 위기에 처했다가 탈출하거나 탈출에 실패한 기업들의 차이점을 소상히 설명해준다.<p>저자는 실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토끼 굴’을 탈출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팁들을 30가지 주제로 나누어 제시한다.<p>한때 집집마다 책장을 장식했던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 브리태니커 편찬업체의 …

[책의 향기]산업혁명이 낳은 출퇴근, 인류의 삶을 바꾸다 : 뉴스 : 동아닷컴

<b>◇출퇴근의 역사/이언 게이틀리 지음/박중서 옮김/442쪽·1만9800원·책세상</b><p>19세기 철도 개설 이후 본격적인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출퇴근은 초기에 중산층 위주로 이뤄졌지만 점차 노동자 계층으로 확대됐다. 사진은 파리의 풍자화가 오노레 도미에가 1864년에 그린 …

무엇이 '내통'인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의 결재를 받고 외교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실상 북한과 내통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전 의원을 비난했습니다.<p>이 대표의 발언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지난 2007년 …

[글로벌 북카페]“목표 실천은 이렇게…” 작심삼일에 절망하는 보통사람을 위한 제안 : 뉴스 : 동아닷컴

<b>스티브 레빈슨-크리스 쿠퍼 공저 ‘해내는 능력’</b><p>지난해 초 신년 다짐 중 하나로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꼽은 성인 남녀들에게 같은 해 연말 ‘그 운동 계획을 얼마나 잘 실천했는지’를 0∼100점 척도로 물었다. 40∼60점(32.1%), …

행복한 사람이 낙관적일까, 낙관적인 사람이 행복할까

<b>서울대 행복연구센터, 대학생 270명 3년간 연구…"낙관성이 행복의 원인"</b><p>(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같은 일을 경험하더라도 얼마나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행복감에 차이가 있다는 말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진다.<p>하지만 개인의 행복 정도가 소득이나 …

'완벽한 사람'을 사랑하면 더 행복할까

[사랑의 참고도서]<프로이트의 환자들><p>누구나 성격이 좋고 장점이 많은 사람을 사랑한다. 왜 그녀를 사랑했냐고요? 그 여자는 다른 여자들과 달랐거든요. 맞다. 우리는 주변의 대상들에서 '가장 나은 사람'을 연인으로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그 여자밖에 만나본 여자가 없었다 …

이 3가지 특징이 없는 사람은 절대 채용하지 말라

나는 커리어를 쌓아오며 수백 명을 채용하는 행운을 누렸다. 내가 HR 전문가는 결코 아니고, 채용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내가 했던 채용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사례는 특정 학위, 경험, 지적 수준(즉 서류상으로 좋아 보이는 사람들)을 가진 사람들이 …

여행을 '잘' 하는 사람들의 10가지 행동

여행을 좋아하고, 많이 한다는 것만으로 당신이 여행을 잘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당신이 '좋은 여행자'이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바로 아래의 행동들, 당신은 몇 가지나 하고 있을까?<p><b>1.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목매지 않는다.</b><p>항공기 연착, …

짧지만 깊이 있는 성인용 그림책 3권

얼마 전 tvN의 예능 '삼시세끼'가 또 한 번의 시즌을 마쳤다. 자극적인 예능이 넘쳐나는 시대에 조용한 농촌의 이야기는 그 존재만으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었다. 밥을 해 먹고 농사를 지을 뿐인 이야기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잔잔한 위안이 …

한국 영화 남초 시대│② 남자끼리 다 하는 한국 영화 ‘브로 테스트’

거친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나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배신하고 미워하며 파국을 향해 달려가거나, 가끔 정의를 구현한다. 2013년 468만 관객을 동원한 [신세계]의 흥행 성공은 [친구](2001)의 시대 이후 또다시 이른바 ‘한국형 느와르’의 유행을 불러일으켰다. 9월 28일 개봉하는 [아수라] 역시 끈끈한 브로맨스와 높은 폭력 수위, 여성 캐릭터의 도식적 활용 등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상업영화에서 점점 뚜렷해진 패턴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과연 이 남자들만의 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

한국 영화 남초 시대│① 한없이 지루해진 지옥도

한국 영화의 남초 현상이나 장르의 쏠림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요즘 대세는 [부당거래](2010)의 출현 이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신세계](2013), [베테랑](2015), [내부자들](2015) 등 마치 바통 터치라도 하듯 이어지는 다수의 남성이 등장하는 ‘남자영화’다. 장르로 짚으면 범죄 액션 스릴러, 이것을 조금 다르게 설명하면 권력의 암투와 폭력으로 얼룩진, 흔히 ‘지옥도’로 불리는 남성적 세계를 동경하거나 관음하는 영화다. 관객은 포스터만 …

과학적으로 입증된 '어린 왕자'의 인생 교훈 5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대표작 ‘어린 왕자’는 1943년 4월 6일에 나왔다.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뒤 어린 왕자를 만난 파일럿의 이야기다. 이 아이는 파일럿에게 자신의 고향인 소행성과 자기가 다녀온 다른 세계들을 이야기하며, 사막에서 지내는 8일 동안 의외의 …

"나와 내 책들밖에 없었다."

심야 이동도서관 오드리 니페네거 글,그림/권예리 역 | 이숲 <br>『심야 이동도서관』은 베스트셀러 『시간 여행자의 아내』 저자가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 책을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독자들에게 책이라는 사물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은 …

레노버의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투인원

투인원은 어디까지 얇아질 수 있을까? 동급 제품 중 뛰어나게 얇고 가벼운 제품 소개의 여운이 채 끝나기도 전에 레노버에서 IFA 2016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투인원 노트북인 요가북(Yoga Book)을 공개했다. 요가북은 두 개의 패널을 접었다 펼 수 있는 …

글쓰기는 글 읽기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써요?” “영작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흔히 듣는 질문이다. 흔한 질문에 흔하지만 옳은 대답을 하자면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필자는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영어를 잘 쓰는 사람도 아니다. 그러나 필자가 지금까지 보아온 …

계단을 너무 무서워하는 강아지에게 부모 개가 보인 매우 훌륭한 반응(영상)

누구나 두려워하는 게 있는 법이다.<p>이 강아지에겐 그 두려움의 대상이 ‘계단’이다.<p>토실토실 매력 넘치는 강아지는 계단 하나 내려가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p>이때 부모 개가 보인 반응이 매우 훌륭하다.<p><b>‘야 빨리 내려와!’ ‘그거 하나도 못하냐!’</b><p>라며 혼내지 …

유럽 중심 해석 거부… 폭력적 제국주의 고발 : 뉴스 : 동아닷컴

<b>가라타니 고진 ‘제국의 구조’</b><p>21세기 첨단 과학문명의 시대에 웬 제국 타령인가. 여기 19세기 제국주의까지 더하면 ‘공자 왈 맹자 왈’ 취급받기 십상이다. 하지만 저자 이름을 보게 되면 책장을 다시 한 번 들추게 된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형성된 일본의 저명 …

[북앤북] “알리바바는 남의 밥그릇을 빼앗지 않습니다”

<b><마윈이 말하다> 마윈 지음, 이기선 옮김, 처음북스 펴냄</b><p>알리바바가 사기 사건, 주식 회수, 기업 분할 등으로 흔들리던 3년간 마윈이 낸 목소리를 담았다. 책에서 마윈은 2만여 직원의 발전을 생각하고, 함께 일하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 CEO로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p>마윈은 대기업에는 대기업에 맞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상생하며 발전하는 것과 인프라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물류업에 진출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p>“우리는 민간 물류기업이 하고 싶고, 할 수 있고, 할 조건이 되는 일은 하지 …

[주태산 서평] “문화대혁명은 사실 '도시실업자' 대책이었다”

<여덟 번의 위기> 원톄쥔 지음, 김진공 옮김, 돌베개 펴냄<p>중국에서 이런 주장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도발적이다. 저자는 이데올로기의 틀에서 벗어나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중국 현대사의 재구성을 시도한다. 1949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이 겪은 8차례의 위기를 집중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이를 토대로 중국의 발전방향에 대해 혁신적인 논의를 펼친다. 그의 주장은 서구의 발전경로는 현대화와 도시화로 대표되는데, 중국의 발전방향은 그렇게는 설명되지 않는 특징과 메커니즘을 지녔으므로, 중국은 결코 서구의 뒤만 밟아서는 안 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