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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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월호 재난 자본주의 작동시켜'

'재난 자본주의'.<p>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세월호 관련 책 <내릴 수 없는 배>를 낸 우석훈 박사(경제학)가 강조한 문제다.<p>우 박사는 23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대응책이 '재난 자본주의'의 작동을 극명히 보여준다고 …

죽은 유병언이 산 박근혜를 쫓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저마다 무사생환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100일을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차가운 바닷속에 아직도 열 명의 실종자를 남겨두고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한 무능의 100일이 흘렀습니다. …

제일 먼저 도망친 '거짓말' 대통령이 구국 영웅?

60년 넘게 이어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은 한국 사회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이다. 오늘날 한국인의 대부분은 정전 체제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온 터라 막상 평화협정이 맺어지면 공황 상태에 빠질지도 모른다. 마치 공항에 비상착륙하고 나서야 자신이 타고 …

'가만있어라' 강조한 '박통', 은밀히 뒤통수쳤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p>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

유병언의 죄, 유병언을 죽인 죄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그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진실을 은폐하려고<br>그를 ‘부관참시’ 하고 사돈에 팔촌까지 희생시켜<br>유씨의 잘못이 밉지만 이 정권의 야만은 더 끔찍<p><b>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68</b><p>주검을 꺼내어 목을 베거나 벤 목을 거리에 내거는 것을 부관참시(剖棺斬屍)라고 합니다. 가문의 명예를 중시하는 조선조에선 극형 중의 극형이었습니다. 묘를 파내어 시체에 채찍질을 했다는 중국 오자서의 일화에서 나온 굴묘편시(掘墓鞭屍)도 있었습니다. 부관참시는 조선의 폭군 연산군 때 성행했습니다. 세조의 왕위 찬탈을 비판했다거나, 어머니 윤씨에게 …

프란치스코 교황 “멈추라, 제발 멈추라”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단 촉구 : 종교 : 사회 : 뉴스 : 한겨레

아이들 삶을 생각하라 호소<br>오바마·반기문도 “휴전해야”<p>“멈추라. 제발 멈추라.”<p>프란치스코 교황이 27일(현지시각) 무고한 어린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중동의 전쟁을 즉각 멈추라고 호소했다. 그의 간절한 기원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이 가운데 80%가 어린이 등 민간인인 것으로 집계된 상황에서 나왔다.<p>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신자와 순례자 앞에서 삼종기도를 하면서 “나의 온 가슴으로 여러분에게 간구한다. (전쟁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 말을 하면서 그는 손을 …

세월호 사고와 박종철 치사사건의 놀라운 공통점

[게릴라칼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우리가 잃은 것과 얻은 것<p>'게릴라칼럼'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이 쓰는 칼럼입니다. [편집자말]<p><b>▲</b>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문화제'가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유가족과 수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아픔을 나누고 있다.<p>ⓒ …

"금융위기 또 올것...부동산 경기부양 삼가해야"

[현장] 장하준 교수, <경제학 강의> 출간 기자간담회 자리서 밝혀<p><b>▲</b>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2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출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p>ⓒ 권우성<p>관련사진보기<p>장하준 교수(영국 케임브리지대)는 28일 …

[아침 햇발] 식민지근대화론과 역사 쿠데타 / 고명섭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고명섭 논설위원<p>학술언어는 대개 정치적 함의를 바탕에 깔고 있다. 몇 년째 우리 사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식민지근대화론도 마찬가지다. 이 경제학 담론은 20세기 한국 경제사를 중립적인 언어로 기술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이 담론이 단순히 경제학적 의미만 안고 있다면 기득권세력이 그 내용을 어린 학생들의 머릿속에 주입하려고 그토록 애를 쓰지 않을 것이다. 식민지근대화론은 경제학 언어의 탈을 쓴 정치언어다. 이 나라 기득권세력이 자신들의 뿌리를 정당화하는 데 쓰는 담론 도구가 식민지근대화론이다.<p>식민지근대화론의 이론적 대부는 …

[삶의 창]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김흥숙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김흥숙 시인<p>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세월호가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백일이 되어 가지만 원인조차 밝히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 고철 같은 배를 사들여와 무법적으로 운행한 회사 대표를 아직 잡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고,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된 지 24일 만에야 한 구를 수습한 것도 이상하고, 국회의원들이 국정조사를 하는데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얘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것도 이상합니다.<p>이 나라의 미래가 암울해 보이는 건 권력자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국민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만 골라서 장관을 …

[크리틱] 중년은 왜 등산복을 입는가 / 문강형준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문강형준 문화평론가<p>최근 귀국해 고향 광주에서 머물다 보니 수년 전 한국에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풍경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중년층의 다수가 등산복을 즐겨 입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나 입었을, 땀이 잘 흡수되는 얇은 재질로 격한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등산복과 가벼우나 탄탄해 보이는 등산화도 중년층의 일상 ‘패션’이 되어 있었다. 중년층의 등산복 패션은 광주뿐 아니라 대전에서도, 서울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었다.<p>물론 이런 등산 패션은 20대나 30대에게는 해당되지 않았다. 아마도 …

‘사내유보금 과세’ 정-재계 대립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배당·성과급 외 쌓아둔 기업이익<br>10대그룹 81개사 516조9천억원<br>최경환 취임일성 “선순환 장치 마련”<br>전경련 “정책따르면 재무구조 악화”<br>“저소득층 영향 적다” 회의적 시각도<p>최경환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이 투자·임금·배당에 더 적극적으로 사용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다. 재계가 이에 반대하고 있지만 야당 일부 의원들도 강력히 주창한 일이라 정책 추진에는 힘이 실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세금을 지렛대 삼아 사내유보금의 배분을 압박하는 정책이 내수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가계소득 증가로 …

교황의 꽃동네 방문에 피눈물 나는 사람들

[주장] 가족과 사회로부터 장애인 격리시키는 꽃동네... 오웅진 신부식 복지 멈춰야<p><b>▲ 프란치스코 교황</b> 오는 8월 14일부터 방한해 꽃동네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p>ⓒ EPA-연합뉴스<p>관련사진보기<p>교황청이 오는 8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관련, "교황이 전하는 …

왕의 영정 들고 뛴 남자의 기막힌 인생역전

[참모열전 18회: 이이첨 1부] 연산군과 함께 몰락한 가문, 그 속에서 피어난 인물<p><b>▲</b>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p>ⓒ 리얼라이즈 픽처스<p>관련사진보기<p>개혁파 정권인 광해군 정권은 여타의 개혁파 정권과 비교할 때 색다른 면모를 갖고 있었다. 그것은 정권 핵심부가 비주류의 …

조국 교수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은”

7평 법대 교수의 연구실은 생각보다 무척 작았다. 국립대의 교수 연구실은 평수가 정해져 있다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말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연구실에서 지낸다. 그는 연구실을 빗대어 “이 작고 견고한 성은 나에게 즐거운 …

교황이 '꽃동네'에 가선 안 되는 이유

[주장] 오웅진 신부의 꽃동네는 '반예수적 장애인복지'... 노인요양 시설로 전환해야<p><b>▲</b> 프란치스코 교황<p>ⓒ EPA-연합뉴스<p>관련사진보기<p>2014년 4월 16일, 계절이 봄의 절정으로 치닫던 그날, 우리 모두는 세월호와 함께 봄을 잃어 버렸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

[책과 삶]성장만 말하는 경제학, 그들에 저항하라 - 경향신문

<b>▲ 문화 유전자 전쟁…칼레 라슨·애드버스터스 지음·노승영 옮김 | 열린책들 | 432쪽 | 2만8000원</b><p>“꽉 막힌 도로에서 휘발유를 허비하고 배기가스에 콜록거리다 결국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어야 했다고 가정해 보자. 교통 체증은 GDP에 기여한 셈이 된다. 교통사고가 나서 차가 박살나고 보험료가 인상되고 거기다 사고 때문에 심각한 교통 체증이 일어난다면 GDP는 훨씬 증가할 것이다. 그날 아침에 값비싼 이혼 수속을 밟고 저녁에 집이 화재로 내려앉아 법률 비용이 발생하고 보험금을 받고 가재도구를 새로 샀다면 ‘GDP 관점에서는 …

노래할 수 없는 왕... 정조는 어떤 노래 부르길 원했나

[인터뷰] <왕의 노래>의 작가 박상하씨<p><b>▲</b> <왕의 노래> 책표지<p>ⓒ 일송북<p>관련사진보기<p>수많은 역사 인물 중 유독 애잔하게 끌리는 인물이 몇 있다. 정조는 그 중 한 사람. 몇 년도 죽었는지 기억할 정도로 좋아하는 인물이다.<p>정조는 1800년 6월 28일에 죽었다. 날짜를 …

조국 "청와대 교신기록, 세월호 참사의 '판도라 상자'"

[현장] 박근혜 정치적 책임론 제기... "진보교육감 압승은 다음 세대 미래 맡긴 것"<p><b>▲</b>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 전국대학교수 시국농성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토크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현 정부 책임 문제를 …

당신은 대한민국호 승무원, 구경만 하시겠습니까

[10만인클럽 긴급 토론회] '세월호 이후,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p><b>▲ 세월호 참사 <10만인 클럽> 긴급토론</b>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10만인클럽 긴급 토론 - 세월호 참사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

정몽주가 이성계 꺾었다면, 고려는 지속됐을까

[사극으로 역사읽기] KBS 드라마 <정도전>, 여섯 번째 이야기<p><b>▲</b> 드라마 <정도전>의 주요 인물들. 왼쪽부터 정도전(조재현 분), 이성계(유동근 분), 이인임(박영규 분), 최영(서인석 분), 정몽주(임호 분).<p>ⓒ KBS<p>관련사진보기<p>지난 주말 방영된 KBS 드라마 …

25명의 죽음, 그들은 세상의 비밀을 보았다

[서평] 정혜윤의 <그의 슬픔과 기쁨>... 쌍용차 투쟁 이후 그들의 삶<p>흔히들 희망을 발견하는 곳에서 희망을 보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눈 있는 자, 무언가에 삶을 걸어본 자, 그런 식으로 삶의 비밀을 향해 손을 내밀어본 자들은 안다. 희망이 …

역린> 속 정조암살 작전, 실제 역사와 딴판이네

[사극으로 역사읽기] 영화 <역린><p><b>▲</b> 영화 <역린> 포스터.<p>ⓒ 초이스컷픽쳐스<p>관련사진보기<p>배우 현빈이 정조 이산을 연기한 <역린>은 1777년에 발생한 정조 암살미수 사건을 다룬 영화다. 역린(逆鱗, 거꾸로 난 비늘)은 중국 전국시대 인물인 한비의 사상을 담은 …

조재현의 마지막 한마디, 내내 찜찜하네

▲ 비운의 왕 정조스스로 역린을 뽑고 구태와 결합한 왕.ⓒ 롯데엔터테인먼트(주)<p><b>역린</b><p>용, 그 상상의 동물이 가지고 있는 위험요소. 역린이란 용의 비늘 중에서 모든 비늘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목 주위에 나 있는 비늘을 말하는데 이것을 건드리면 누구를 막론하고, 반드시 …

'세월호, 우린 여전히 '박정희 체제' 청산 못했다'

책세상 출판사는 한국 사회와 현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사회과학 개념들을 뽑아 그 의미와 역사, 실천적 함의를 해설하는 '비타 악티바 | 개념사' 시리즈를 꾸준히 출간했다. 2008년 11월 최현의 <인권>(1권)으로 시작하여 최근 장석준의 …

“진짜 살인자는 선장이 아니라 신자유주의” : 국제일반 : 국제 : 뉴스 : 한겨레

베스트셀러 <투명사회>와 <피로사회>의 저자인 재독 철학자 한병철 베를린예술대학교 교수<p>‘투명사회’ 저자 한병철 교수 인터뷰<p>“돈이 지배하는 구조적 폭력<br>비인간적인 사회로 만들어”<br>독일 유력신문에 기고글 실어<p>“진짜 살인자는 (세월호의) 선장이 아니라 신자유주의다.”<p>국내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투명사회>와 <피로사회>의 저자인 재독 철학자 한병철 베를린예술대학교 교수가 세월호 참사는 신자유주의가 빚어낸 비인간화에 따른 참극이라는 진단을 담은 글을 26일(현지시각)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

[야! 한국사회] 제이슨 본과 국정원 / 임범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임범 대중문화평론가<p>갑자기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3부작 영화 ‘본 시리즈’가 생각났다. 검찰의 국정원 증거조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보고 나서였다. 룰, 규칙이 뭘까? 이야기의 룰은 실제 세상의 룰과 다른 건가?<p>‘본 시리즈’는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제이슨 본이 현직 시아이에이 요원들과 싸우는 이야기다. 처음부터 끝까지 요원들끼리 싸운다. 일련의 시아이에이 간부들이 과거의 불법공작을 은폐하기 위해, 그 공작과 아무 관련도 없는 현직 요원들에게 본을 사살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본도 이 …

민주당 간부는 왜 깡패에게 맞아 죽어야 했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p>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

몰상식한 연봉, 정신 나간 경제학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한성안 영산대 교수<p>한성안의 경제산책<p>성장에 목매는 주류경제학자들에게도 분배이론은 있다. 이들에 따르면 토지, 노동, 자본 등 생산의 3요소는 각자가 기여한 몫만큼 정확히 받아간다. 상식 수준으로만 이해할 경우 여기에 토를 달 사람은 많지 않다. 문제는 딴 곳에 있다.<p>이런 기막힌 분배를 가능하게 만든 시장 환경이다. 경제활동이 일어나는 환경은 이들에게 항상 ‘완전경쟁시장’이다. 이런 시장에서는 정치, 사회, 문화 등 비경제적 요인이 영향력을 행사할 여지가 전혀 없다. 순수하고 깨끗한 시장에서 일어난 일은 학문적으로 항상 정당하다. …

정수복,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스마트폰에 몰입하느라, 영상과 게임에 중독돼서, 다양한 이유로 책은 우리 삶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느리게 읽기』의 저자 데이비드 미킥스는 그것에 대해 영국의 문학비평가 헤럴드 블룸을 인용해 이렇게 말한다.<p>“제대로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