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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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꼭 필요한 실패, 명사들의 실패 이력서

‘실패’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어둡고 차갑습니다. 그와 오버랩 되는 좌절, 상처, 고통, 아픔과 같은 단어들 역시 칙칙하기만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표현은 이제 너무나 진부해 어떤 자극이나 감동도 전해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노력은 배반하지 …

자기계발을 꿈꾸는 직장인에게 ‘읽고 일하고 써라!’

요즘엔 유명인이 아니어도 프로필을 써야 할 때가 많습니다. SNS에는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필 공간이 있죠.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 멋진 프로필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고심해서 만든 단 한 줄짜리 프로필은 이런 것입니다. …

유럽 최초의 베스트셀러 『돈키호테』

성경 다음으로 많이 발간된 소설', '유럽 최초의 베스트셀러'란 평가를 받는 『돈키호테』는 2002년, 54개국 100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역사상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돈키호테』를 집필한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Miguel de …

독서의 정석: 제대로 이해하려면 속독은 절대 금물

<i>※ 이 글은 sciencemag의 SciencsShot:Want to Understand This Article? 을 번역한 것입니다.</i><p>속독(速讀)이 속해(速解)를 보장할 수 있을까? 그건 속독 앱(apps) 개발자들의 주장일 뿐이다. 앱 개발자들은 “속독 앱이 읽는 …

[책 속으로] 구글러 가라사대 "리더는 군림하지 않는다"

<b>구글은 SKY를 모른다<br>이준영 지음<br>알투스, 236쪽, 1만4000원</b><p>제목부터 영 마뜩찮다. 사실 남의 성공담 따위를 찾아 읽는 편도 아니다.<p>미국에서도 ‘신의 직장’이라 불린다는 구글 엔지니어. 그것도 최초의 한국인이라니. 넘쳐나는 성공담 중에서도 가장 배알이 뒤틀릴 …

독서에 유연한 개입이 필요하다.

어느 시절보다 <b>읽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b> 반가운 일이죠. 따지고 보면 언제 우리 사회에 읽기 문화나 읽기 교육에 관심 있었나 싶습니다. 읽는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치부되어 교육이나 사회의 관심영역에서 제외되었죠. 좋게 보아 당연하다고 여겨서고, …

언젠가 책을 써보고 싶은 분들께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엔 꿈을 품고 계신 분이 많아 보입니다. 언젠가는 나도 책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꿈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원하는 것은 지금 당장 하라!”는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으로 시작하는 꿈은 달성되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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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길 찾기 혹은 길 잃기

세상에 이렇게나 책이 많다는 사실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아직 나오지 않은 책을 갈망하는 만큼이나 자주 말이다. 4년간 몸담아 온 ‘프레시안 books’를 잠시 닫으며 떠난 뒤, 그동안 실린 기사를 개편된 형식에 맞춰 분류하느라 이틀 밤 ‘인형 눈깔 붙이기’를 하며 또 한 번 책의 많음을 탓했다. 겨우 4년간 선별된 한 줌의 책만을 다뤘을 뿐인데, 게다가 온라인 분류 작업인데! 그게 이 정도로 노가다라면 수십 만 권의 장서를 직접 배치하고 관리해야 하는 도서관은 어떨까?<p>게다가 현실 공간의 확장은 온라인 공간의 확장과는 비교할 수 …

사진에 담은 '대전 원동 헌책방 거리'

1970년대 중반, 대전에는 35개 가량의 헌책방이 있을 만큼 전성기였습니다. 중앙시장에 헌책방이 가장 많이 모여 있을 때는 12개까지 성업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예닐곱 개에 불과합니다.<p>정확한 수치를 말할 수 없는 것은 문을 닫았다, 열었다를 반복하는 책방이 있기 …

문학동네 on Twitter: "늘 그랬다. 그는 너무 많이 사랑했고, 너무 많이 요구했고, 결국 모두 닳아 없어지게 만들었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 문학동네 (1961년 7월2일 헤밍웨이 타계. 불과 53년 전) http://t.co/Y1uJOLdYVS"

문학동네 on Twitter: "삶이 온통 가시밭길이라고 해도 그렇지 않은 때도 있게 마련이었다. 그런데 날이면 날마다 나쁜 일들에 대한 걱정만 하고 산다면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는 좋은 순간들을 놓칠 수밖에 없었다._스티븐 갤러웨이, 『상승』 http://t.co/yXKmNrQZZp"

안도현 “백석은 시를 못 쓴 뒤 오히려 행복했을지도”

안도현 시인이 쓴 「너에게 묻는다」는 국민 시라고 불릴 만큼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시인 안도현이 낸 책, 이라고 하면 으레 ‘시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이번에 안도현이 낸 책은 평전이다. 평전의 주인공은 그가 공공연하게 사부라고 말했던 백석 시인. …

읽기와 쓰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직업 4가지

출처_ flickr by Johan Larsson<p>거리를 나서 사람들에게 ‘어떤 직업을 가지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을 하면 정말 다양한 직업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슷한 일을 하는 직업도 있고, 자신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직업도 있습니다. 이렇게 …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일 때, 활용하는 방법 5가지

출처_ flickr by Nathan Penlington<p>삶은 흔히 선택의 연속이라 말합니다. 우리는 매일 `무엇을, 어떻게, 할까, 말까'로 고민합니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독서가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부르는 독서 과정은 이렇죠. 책 …

스티븐 킹의 창의적인 글쓰기 팁 10가지

초판만 200만 부를 찍는 현존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 한국에서 공포소설 작가로 인식되는 바람에 문장력이 곧잘 무시되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정작 그의 책을 읽어보면 기교없이 심플하면서도 단단한 문장력에 감탄하게 되죠.<p>50종이 넘는 그의 책 중 …

"외로움이 두렵진 않아." 그이가 말을 이어간다. "내가 두려운 건 자기기만이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까봐." _파울로 코엘료 2014 신작 장편소설 『불륜』, 문학동네 http://t.co/nqt5jkxb9L

깊이 있는 독서법, 두 가지 책을 비교하며 읽어보자

출처_Flickr by porschelinn<p>SNS는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뉴스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그런 신속성이라는 장점을 무기로 간혹 정제되지 않은 정보를 실은 뉴스, 광고가 난무하는 뉴스, 출처가 불분명한 뉴스 등도 빠르게 전파되는 …

더 많은 책을 만나고 싶을 때, 도서관에서 찾는 재미 3가지

출처_ flickr by Les Chatfield<p>책을 읽겠다고 결심을 한 후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면 읽어야 할 책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세계가 펼쳐지는 것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 수 없지만 읽어야 할 책이 엄청나게 …

자책감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가족에게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p>‘나 때문에 그랬나?’<p>잘 놀던 어린 아이가 다치면 아이를 맡기고 일하는 맞벌이 부모는 찾아오는 자책감으로 한동안 마음이 좋지 않다. 키우던 강아지나 고양이가 까닭 모르게 앓거나 말없는 화분이 시들시들해도 …

지갑이 쪼들리면 각박해지는 이유

5월 셋째 주부터 격주 월요일, 하지현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p>추천하는 심리책 이야기, ‘하지현의 마음을 읽는 서가’가 연재됩니다.<p>“왜 이런 걸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세훈 씨 입사 몇 년차에요? 2년차면 이런 혼자 알아서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p>“옥경 …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어릴 적 처음 실명을 했을 때 어머니께서는 성공한 시각장애인들의 방송출연을 챙겨서 보여주시곤 하셨다. 그 분들은 역경을 이겨내고 장애를 극복하고 교수도 되고 미국의 정치인도 되고 가수도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나의 관심을 끌었던 건 그 분들의 이야기 속에는 늘 …

김훈의 '흑산'을 읽는 시간

김훈의 '흑산'을 읽는 동안 내 눈을 잡아끈 인물은 두명이었다. 정순왕후와 정약종이 그들이다. 정순왕후는 정약종 등을 핍박하는 조선 지배세력의 우두머리이고, 정약종은 정순왕후의 권력 앞에 무참히 스러지는 피해자였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후기 조선의 국운을 급격히 …

책 읽는 여자가 멀리 간다, 그것도 매우 섹시하게

8월 5일은 마릴린 먼로의 기일이다. 마릴린 먼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지만 난 먼로가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나무둥치에 앉아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를 읽고 있는 사진이 떠오른다. 와, <율리시스>라니... 그토록 지독하게 어려운 책을... "근데 …